프릴리지구입 민주당이 2만표 앞섰는데…‘먹튀 탈당’에 인천 연수구의회는 국힘이 ‘독식’
2026-07-2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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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릴리지구입 더불어민주당으로 공천받아 당선됐다가 임기 시작 3일 만에 탈당한 한지혜 인천 연수구의원(송도 2·5 선거구)으로 인해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연수구의회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장을 싹쓸이했다. 이번 6·3 지방선거에서 연수구 주민들은 민주당 연수구의원들에게 더 많이 투표했지만, 연수구의회는 국민의힘이 장악해 ‘민의가 왜곡됐다’는 지적도 나온다.
연수구의회는 15일 임시회를 열고 제10대 운영위원장으로 국민의힘 소속 노광주 의원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앞서 연수구의회 의장은 국민의힘 소속 이상곤 의원이, 부의장에는 같은 당 소속 정민균 의원이 지난 6일 각각 선출됐다. 지난 10일에는 기획복지위원장에 국민의힘 소속 탁현수 의원, 자치도시위원장에 무소속 한지혜 의원을 선출했다. 연수구의회를 사실상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독식한 것이다.
6·3 지방선거에서 연수구의회는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7석 균형을 이뤘다. 하지만 민주당으로 공천받아 임기 시작 3일 만에 탈당한 한 의원이 무소속으로 바뀌면서 국민의힘 7석, 민주당 6석, 무소속 1석으로 재편됐다.
이 의장은 결선 투표까지 벌여 7표를 얻어 선출됐고 부의장과 기획복지위원장, 자치도시위원장은 각각 8표를 얻었다. 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된 노 의원은 찬성 7표·무효 1표를 받았다. 한 의원 탈당으로 국민의힘이 다수당이 돼 상임위원장까지 모두 차지한 것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집계 결과를 보면, 연수구의원 5개 지역구 투표자 중 민주당은 8만6182표를 얻었고 국민의힘은 6만7768표에 그쳤다. 민주당이 국민의힘보다 얻은 표가 1만8414표나 되는 것이다. 그런데도 민주당은 상임위원장 한자리도 차지하지 못했다.
민의는 민주당에 힘을 실어줬지만, 의회는 한 의원 탈당으로 국민의힘 위주로 구성된 것이다. 특히 탈당한 한 의원 지역구는 무투표 당선 지역구이다.
민주당 인천 연수을 지역위원회는 “한 의원의 ‘먹튀 탈당’ 으로 여야 7대 7 이라는 엄중한 견제와 균형이 깨졌고, 이로 인해 국민의힘이 의장단을 독식해 주민들의 민의가 왜곡됐다”고 비판했다.
민주당 연수을 지역위원회는 한 의원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을 검토하고 있다.
한 의원은 입장문을 통해 “민주당을 탈당한 것은 민주당이 자신을 노골적으로 배척했기 때문이며, 먹튀가 아니라 연수구민을 향한 책임 있는 결단”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민주당 허종식 국회의원(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은 이날 정당 공천을 받아 당선된 지방의원의 ‘먹튀 탈당’을 방지하기 위한 ‘지방의회 민의 수호 3법’을 대표 발의했다.
이 법안은 지방자치법·주민소환법·공직선거법 등 법률 3건의 개정안을 하나로 묶은 것으로, 지방의원이 임기 개시일부터 30일 이내에 자진 탈당하면 임기 동안 모든 직위의 자격을 제한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탈당하면 주민소환투표 청구에 필요한 서명인 수 기준을 완화하고, 차기 선거 공보물에는 탈당 사실을 의무적으로 게시하도록 했다.
5시즌 연속 프로농구 최하위에 그친 서울 삼성이 장고 끝에 새 감독을 확정했다. 여러 팀에서 지도자로 풍부한 경험을 쌓은 김상식 전 안양 정관장 감독(58·사진)이 지휘봉을 잡는다. 삼성은 16일 “김상식 감독은 오랜 선수 생활과 지도자 경력을 통해 풍부한 농구 철학과 뛰어난 전술 운용 능력을 갖춘 지도자”라며 “구단 안팎에서 높은 신뢰를 받아왔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삼성은 지난 4월부터 새 감독 선임 작업에 들어가 여러 후보를 검토하고 면접을 진행한 끝에 김 감독을 최종 낙점했다.
삼성은 2021~2022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5시즌 연속 정규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다. 지난 시즌에도 16승38패에 그쳤다. 2017~2018시즌부터는 9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양정고와 고려대를 졸업한 김 감독은 1991년 기업은행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뛰어난 3점슛 능력과 기동력을 앞세워 ‘이동 미사일’이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기업은행과 광주 나산, 안양 SBS에서 선수로 뛰었다. 은퇴 후에는 안양 SBS와 KT&G, 대구 오리온스, 삼성 등에서 코치와 감독을 맡았다. 2006~2007시즌 안양 KT&G 감독대행을 시작으로 대구 오리온스 감독대행과 정식 감독을 거쳤고, 2014년에는 삼성 감독대행을 맡았다. 2018년부터 2021년까지는 한국 남자농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지냈다. 2022년 안양 KGC인삼공사 감독으로 부임한 뒤 첫 시즌인 2022~2023시즌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을 모두 제패하며 통합우승을 이끌었다.
12년 만에 삼성으로 간 김 감독은 “중요한 시기에 저를 선택해준 구단에 감사한다”며 “한 번에 모든 것을 바꿀 수는 없겠지만 선수들을 육성하고 팀워크를 끌어올려 예전의 명성을 되찾겠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이어 “선수 개개인 역량을 최대한 끌어내 공격적이고 빠른 농구를 입히겠다”고 덧붙였다. 삼성은 감독 선임이 늦어지면서 최근 이정석 코치를 먼저 선임했고, 지난 15일부터 팀 훈련을 시작했다.
대구지법 제5형사단독 안경록 부장판사는 가족과 지인 명의를 동원해 국회의원 후원회에 연간 한도를 넘는 후원금을 낸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기소된 김순란 전 대구 북구의원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하고 200만원 추징을 명했다고 19일 밝혔다.
김 전 의원은 2021년 12월17일 지인 A씨에게 당시 지역구 국회의원이던 양금희 전 의원 후원회 계좌로 500만원을 보내도록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같은날 자신이 평소 사용하던 아들 명의 계좌에서도 양 전 의원 후원회로 100만원을 보낸 혐의도 받는다.
김 전 의원은 이듬해 12월30일에도 A씨에게 같은 후원회 계좌로 500만원을 보내달라고 부탁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 전 의원의 부탁을 받고 후원금을 보낸 혐의(정치자금법 위반 방조)로 함께 기소된 A씨에게는 벌금 80만원이 선고됐다.
안 부장판사는 “김 전 의원이 뒤늦게 범행을 자백하고 잘못을 반성하고 있다”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정계에서 은퇴하겠다는 뜻을 밝힌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연수구의회는 15일 임시회를 열고 제10대 운영위원장으로 국민의힘 소속 노광주 의원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앞서 연수구의회 의장은 국민의힘 소속 이상곤 의원이, 부의장에는 같은 당 소속 정민균 의원이 지난 6일 각각 선출됐다. 지난 10일에는 기획복지위원장에 국민의힘 소속 탁현수 의원, 자치도시위원장에 무소속 한지혜 의원을 선출했다. 연수구의회를 사실상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독식한 것이다.
6·3 지방선거에서 연수구의회는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7석 균형을 이뤘다. 하지만 민주당으로 공천받아 임기 시작 3일 만에 탈당한 한 의원이 무소속으로 바뀌면서 국민의힘 7석, 민주당 6석, 무소속 1석으로 재편됐다.
이 의장은 결선 투표까지 벌여 7표를 얻어 선출됐고 부의장과 기획복지위원장, 자치도시위원장은 각각 8표를 얻었다. 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된 노 의원은 찬성 7표·무효 1표를 받았다. 한 의원 탈당으로 국민의힘이 다수당이 돼 상임위원장까지 모두 차지한 것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집계 결과를 보면, 연수구의원 5개 지역구 투표자 중 민주당은 8만6182표를 얻었고 국민의힘은 6만7768표에 그쳤다. 민주당이 국민의힘보다 얻은 표가 1만8414표나 되는 것이다. 그런데도 민주당은 상임위원장 한자리도 차지하지 못했다.
민의는 민주당에 힘을 실어줬지만, 의회는 한 의원 탈당으로 국민의힘 위주로 구성된 것이다. 특히 탈당한 한 의원 지역구는 무투표 당선 지역구이다.
민주당 인천 연수을 지역위원회는 “한 의원의 ‘먹튀 탈당’ 으로 여야 7대 7 이라는 엄중한 견제와 균형이 깨졌고, 이로 인해 국민의힘이 의장단을 독식해 주민들의 민의가 왜곡됐다”고 비판했다.
민주당 연수을 지역위원회는 한 의원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을 검토하고 있다.
한 의원은 입장문을 통해 “민주당을 탈당한 것은 민주당이 자신을 노골적으로 배척했기 때문이며, 먹튀가 아니라 연수구민을 향한 책임 있는 결단”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민주당 허종식 국회의원(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은 이날 정당 공천을 받아 당선된 지방의원의 ‘먹튀 탈당’을 방지하기 위한 ‘지방의회 민의 수호 3법’을 대표 발의했다.
이 법안은 지방자치법·주민소환법·공직선거법 등 법률 3건의 개정안을 하나로 묶은 것으로, 지방의원이 임기 개시일부터 30일 이내에 자진 탈당하면 임기 동안 모든 직위의 자격을 제한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탈당하면 주민소환투표 청구에 필요한 서명인 수 기준을 완화하고, 차기 선거 공보물에는 탈당 사실을 의무적으로 게시하도록 했다.
5시즌 연속 프로농구 최하위에 그친 서울 삼성이 장고 끝에 새 감독을 확정했다. 여러 팀에서 지도자로 풍부한 경험을 쌓은 김상식 전 안양 정관장 감독(58·사진)이 지휘봉을 잡는다. 삼성은 16일 “김상식 감독은 오랜 선수 생활과 지도자 경력을 통해 풍부한 농구 철학과 뛰어난 전술 운용 능력을 갖춘 지도자”라며 “구단 안팎에서 높은 신뢰를 받아왔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삼성은 지난 4월부터 새 감독 선임 작업에 들어가 여러 후보를 검토하고 면접을 진행한 끝에 김 감독을 최종 낙점했다.
삼성은 2021~2022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5시즌 연속 정규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다. 지난 시즌에도 16승38패에 그쳤다. 2017~2018시즌부터는 9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양정고와 고려대를 졸업한 김 감독은 1991년 기업은행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뛰어난 3점슛 능력과 기동력을 앞세워 ‘이동 미사일’이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기업은행과 광주 나산, 안양 SBS에서 선수로 뛰었다. 은퇴 후에는 안양 SBS와 KT&G, 대구 오리온스, 삼성 등에서 코치와 감독을 맡았다. 2006~2007시즌 안양 KT&G 감독대행을 시작으로 대구 오리온스 감독대행과 정식 감독을 거쳤고, 2014년에는 삼성 감독대행을 맡았다. 2018년부터 2021년까지는 한국 남자농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지냈다. 2022년 안양 KGC인삼공사 감독으로 부임한 뒤 첫 시즌인 2022~2023시즌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을 모두 제패하며 통합우승을 이끌었다.
12년 만에 삼성으로 간 김 감독은 “중요한 시기에 저를 선택해준 구단에 감사한다”며 “한 번에 모든 것을 바꿀 수는 없겠지만 선수들을 육성하고 팀워크를 끌어올려 예전의 명성을 되찾겠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이어 “선수 개개인 역량을 최대한 끌어내 공격적이고 빠른 농구를 입히겠다”고 덧붙였다. 삼성은 감독 선임이 늦어지면서 최근 이정석 코치를 먼저 선임했고, 지난 15일부터 팀 훈련을 시작했다.
대구지법 제5형사단독 안경록 부장판사는 가족과 지인 명의를 동원해 국회의원 후원회에 연간 한도를 넘는 후원금을 낸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기소된 김순란 전 대구 북구의원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하고 200만원 추징을 명했다고 19일 밝혔다.
김 전 의원은 2021년 12월17일 지인 A씨에게 당시 지역구 국회의원이던 양금희 전 의원 후원회 계좌로 500만원을 보내도록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같은날 자신이 평소 사용하던 아들 명의 계좌에서도 양 전 의원 후원회로 100만원을 보낸 혐의도 받는다.
김 전 의원은 이듬해 12월30일에도 A씨에게 같은 후원회 계좌로 500만원을 보내달라고 부탁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 전 의원의 부탁을 받고 후원금을 보낸 혐의(정치자금법 위반 방조)로 함께 기소된 A씨에게는 벌금 80만원이 선고됐다.
안 부장판사는 “김 전 의원이 뒤늦게 범행을 자백하고 잘못을 반성하고 있다”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정계에서 은퇴하겠다는 뜻을 밝힌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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