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조회수 ‘수익성 악화’ 삼성전자 DX 부문 “AI 대전환으로 위기를 기회로”
1시간 18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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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조회수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전환을 발판으로 반도체 가격 급등과 중동 정세 불안으로 수익성 위기를 겪고 있는 완제품(DX) 부문 실적 개선을 추진하기로 했다.삼성전자 DX부문은 17일 전날부터 이틀에 걸쳐 글로벌 전략협의회를 열고 하반기 경영 전략을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스마트폰과 가전 사업이 부품값 급등으로 인한 수익성 위기에 직면한 상황에서 AI 전환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기로 했다고 삼성전자는 밝혔다. 또한 삼성전자가 AI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업무 방식을 전면적으로 재설계해야 한다는 점에 공감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는 메모리 반도체 초호황으로 올 1분기 영업이익 57조라는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지만, 반도체 부품 원가 폭등으로 인해 DX 부문은 고전하고 있다. 지난달 중국 본토에서 TV·생활가전 판매를 중단하고 전자레인지 등 저부가가치 제품 생산을 외주 전환하는 등 사업 구조조정도 단행하고 있다.
이에 삼성전자 DX부문은 고부가가치 부문에 집중하는 한편 AI 도입 확대, AI 자율공정 전환 등을 통해 실적 ‘턴어라운드’를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AI를 접목한 업무 혁신이 의사결정 속도와 조직 실행력을 끌어올리고, AI 자율공장이 글로벌 생산거점의 품질과 생산성을 균일하게 높이면 DX 부문의 수익성도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 열리는 삼성전자 글로벌 전략협의회에선 주요 경영진과 해외 법인장이 참석해 사업 현황과 지역별 이슈를 공유하고 중장기 전략을 논의한다. 올해는 16일 모바일경험(MX) 사업부를 시작으로 17일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와 생활가전(DA) 사업부 차원의 회의가 열렸고, 오는 18일에는 반도체(DS) 부문 회의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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